정홍과 경주의 전시 주거니 받거니를 보러 갔다.
갑자기 몰아치는 빗속에 나는 도로시처럼 치마를 펄럭이며 사방에서 오는 비를 맞고 드디어 도착.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재미있는 전시를 꾸몄다.
근육맨 정홍과, 쿨한 경주 멋진 조합~
이렇게 장난질을 한다~ ^^ 예뻐.
도예를 하는 정홍과 판화를 하는 경주. 둘이 공동작업을 했는데, 그 연결고리를 찾아나가는 진지함이 아름답다.
이 색 선들은 모두 암호. 똑 딱 똑딱
필통에 새겨진 작은 무늬들도 암호. 나는 그것을 유일하게 해석한 우수 학생으로 칭찬을 들었다. :)
둘의 공동 작업이 멋지게 드러난 또 하나의 작품.
너무 예뻤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 보여주길 기대하고 또 둘이 행복하게 지내길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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