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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에요.
요즘 2집 노래를 가지고서 친구작가들과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여기는 쌈지스페이스 401호이고,
14일부터 30일까지 오픈스튜디오를 할 계획이니까 놀러오세요.
저는 지금 한정판 작업을 하고 있어요.
지난 11월 400장을 목표로 판화공방에서 동판화를 찍었지요. 그때 프레스를 돌리느라고 등에 온갖 근육이 생겼었더랬죠.
아우 회색 날씨 겨울에 꽤 힘들었던 작업이었어요.
지금 스튜디오에서는 친구들과 한정판을 캔버스 틀에 붙이고 마무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공장처럼 움직이고 있고, 하루에 딱풀을 10개정도 바르고 있는 것 같아요.
이 한정판은 400개 한정으로 저희의 땀과 정성이 담겨있답니다. 지금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 있다가 보여드릴게요~
그동안 브라질에 다녀온 얘기랑,
스튜디오 401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들이
저의 블로그에 올려져있어요.
관심있으시면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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